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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마사의 취미세상
2012년의 마지막을 장식해보려고 야심차게 출발했으나 이런 저런 우여곡절이 많았던 MG 신안주 티타늄피니쉬+내부프레임 코팅(일명 오거건담) 입니다. 시작은 늘 그렇듯 저의 상상력에서 비롯됩니다. 예전에 만든 광안주를 보면서 늘 생각한게 프레임만 바꿔주면 더 멋질텐데... 이런저런 커스덤을 해줘도 역시니 저같은 지구인에게는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큰맘먹고 티타늄 피니쉬를 하나더 구입했습니다. 옆에껀 내부프레임 코팅버전인 일반판이에요. 둘이 서로 런너를 바꿔줍니다. 이로서 진정한 광안주 오거건담이 탄생하죠~ 이야... 서로 궁합이 잘 맞는거 같아요. 신나게 조립합니다. 조금 타이트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조립하는데 무리는 없었습니다. 아직까진.. 커스덤 파츠로 동력선도 교체~ 우히히~ 블링블링합니..
완성한지는 오래 됐는지 이제야 사진을 올리네요. 설날때 완성했으니 거의 한달만에... 바로 건담2.0 티타늄피니쉬 버전입니다. 티타늄피니쉬 버전의 장점이 먹선과 부분도색이 필요없다는 건데 역시나 만들기 편하더군요. 단점이라면 런너자국이 보인다는건데... 이거야 뭐 레드썬! 뭐 베이스가 퍼슷2.0 이니 생김새는 아주 심플합니다. 때깔이 좋을 뿐이죠 ㅎㅎ 티타늄피니쉬 버전은 사진 찍을때 마다 참 아쉬워요. 카메라로는 그 묘한 색감을 제대로 못잡거든요. 이번에도 역시 실패한듯...ㅠㅠ 빤딱빤딱 참 이쁜데 사진으로는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ㅠㅠ 뭐 어차피 합체하면 안보이는 부분이지만 조종사와 조종석도 살짝 부분도색 해줬습니다. 이상하게 이 부분을 그냥 넘어가면 찝찝하더라구요. 덕분에 MG 조립은 조종사부터 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