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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마사의 취미세상
설마 나올까 했던게 나왔습니다. 그것도 MG로요! 제간도 안나왔는데 제스타라니... 정말 건담 유니콘의 버프는 대단합니다. 뭐 제작기라고 할거 없이 뚝딱 만들어서 바로 완성샷입니다. 전체적인 모습... 심플하면서도 육덕스러운게 멋지네요. 발매전 사진으로는 HGUC랑 별 차이가 없다고 혹평을 들었는데 실제 만들어보면 HGUC와는 차이가 큽니다. 역시 MG죠. MG의 특징인 LED 온~! 이젠 MG급엔 죄다 LED 넣어주려는 모양입니다. 확실히 LED 켜진 모습이 존재감이 달라요. 근데 이 멋진 녀석들 다들 안지르고 계시더군요. 왜냐? 바로 제스타 캐논 때문이죠. 안그래도 이렇게 대놓고 제스타 캐논을 예고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뭐 전 호갱이니까 케논이 나오면 또 살겁니당 ㅎㅎ 손맛도 좋고 가격도 나쁘지 않..
설연휴때 조립한 HGUC 밴시입니다. 밴시가 처음 발매 되었을때 유니콘에서는 클리어로 이쁘게 사출된 부분이 죄다 구린 밝은 노란색으로 사출되어 있어서 저걸 누가사! 했었는데 인생은 모르는 겁니다. 갑자기 밴시를 조립한데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좀 있습니다. 실은 설날에 조촐한 번개가 있었지요. 영등포에 사시는 RX-78 GP02A (이하 2호기)님께서 설날 차례지내고 본인 집에서 간단히 술먹고 프라 조립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가져간 것이 바로 이녀석... HGUC 유니콘 디스트로이 모드 티타늄 피니쉬입니다. 작년에 생일 선물로 받은건데 이번에 봉지를 깠습니다. 먹선 넣을 필요도 없고 해서 간단히 만들자는 생각에 가져갔습니다. 모임분위기는 대충 이렇게 ㅎㅎ 디넷모임은 언제나 즐겁지요. 1차...2차... ..
지금은 구하기 힘들어진 MG 유니콘용 캐틀링입니다. 좌측이 최근에 발매된 잡지 부록, 그리고 오른쪽은 책 부로으로 나온 캐틀링입니다. 내용물은 정말 간단... 근데 이게 옥션에서는 가격이 후덜덜하죠... 잡지부록과 책 부록이 서로 사출색이 다릅니다. 통일해주면 좋으련만... 후다닥 조립... 근데 간단하긴 해도 똑같은 녀석을 4개나 만드려니 지겹긴 해요. 사출색만으로는 책부록으로 나온것이 훨씬 낫습니다. 하지만 통일성을 위해... 친구에게 부탁을 했지요...핫핫... 바로 유니콘에게 달아줬습니다. 메탈릭으로 멋지게 도색되어서 돌아왔답니다...히히... 조준경에는 비즈까지 박아 주었더군요. 감사 ^^ 설정상 이렇게 단독으로도 사용가능하지만... 역시 이렇게 쌍으로 들어주는게 폼나요...^^ 마지막은 역시 ..
지난 주말에 새식구(?)를 하나 입양해 왔습니다. 오래전에 친구에게 맡겨놓고 잊고 있었던 HGUC 신안주랍니다. 그런데 친구네 집은 요술방망이라도 숨겨져 있나봐요. 맡길때는 이랬던 녀석이... 이렇게 환골탈태되어 왔어요...^^ 센스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예전에 올렸던 신안주 신호등 전대중 레드입니다. 사진에서 가장 왼쪽에 있는 녀석이죠. 파랑이와 오렌지는 다른 주인을 만나서 뿔뿔히 흩어져 버렸다는... 그래도 전 오리지널 컬러가 좋아요. 원래 키트자체가 잘나오기도 했지만 이렇게 풀 도색되니 MG 광안주가 울고갈만한 퀄러티로 재탄생한듯... 뒷모습도 멋지죠. 몸체 여기저기에 옵션파츠로 신경쓴 흔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확실히 신경쓴 만큼 더 멋지게 변한듯...^^ 스탠드에 올려놓고도 찍어봤습니다. 빔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