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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마사의 취미세상
2012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반다이의 야심작 MG 뉴건담 Ver.Ka를 완성했습니다. 이렇게 완성하기까지 우여곡절이 좀 있었는데요... 예약구매 해놓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주말에 택배가 지연되는 바람에 결국 오프매장에서 집어와 버렸습니다. 온라인샵에 비해 비싼값 내고...ㅠㅠ 뭐 경품이벤트나 되길 바랄밖에... 힘들게 사온 만큼 바로 봉지깠습니다. 먼저 머리부터 뚝딱~ 아주 잘 생겼네요^^ 팔 조립중... 이게 유니콘과 같이 발광모드 구현을 위한 부분인데 조금 귀찮긴한데 재미는 있었습니다. 이번 뉴건담의 특징중 하나인 풀가동 손입니다. 우왕~ 굿! 진짜 멋지네요. 대신 사전 운동을 잘 해줘야 합니다^^ 몸체도 뚝딱 뚝딱... 시간 가는줄 모르겠어요. 손맛이 이리 좋은 키트도 오랜만인듯^^ LED ON~! ..
아기다리고 고기다리던 MG 버스터건담이 드디어 왔습니다. 얼마전에 번개불에 콩구워 먹듯이 MG 블릿츠건담을 만들었었는데 이게 다 버스터를 만들기전에 기를 모으기 위한(?) 목적...ㅋㅋ 오랜만에 해보는 박스 인증샷... 스파이가 하나 셖여 있네요. 박스 아트는 그야말로 간지가 철철... 담당자가 버스터팬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배경은 변절했을때 장면이네요. 그래도 전 데칼은 자프트용으로 했어요. 식상한 조립사진은 과감히 생략!...은 아니고 만드는 재미에 사진찍는걸 잊어 버렸다는...ㅎㅎ 어쨌든 완성샷입니다. 저의 MG 조립은 언제나 1/100 피규어 도색을 시작으로... 파일럿인 디아카군입니다. 자프트 4인방중 가장 존재감이 없기로 유명한(?) 녀석이죠. 나름 불쌍... 근데 기체는 4인방중 가장 멋져요..
지난 주말에 모처럼 니퍼를 들었습니다. 한동안 프라조립을 쉬었기 때문에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스트라이크 루즈 한정판 클리어를 선택했습니다. 특이점은 내부프레임이 유명한 오거건담표 은색 도금이라는거...ㅎㅎ 클리어라 먹선이나 런너 다듬기를 안해서 좋구~ 내부프레임이 빤딱거리고 도금으로 인해 관절 강도도 튼튼해져서 좋구~ 이래저래 쾌적한 조립이었습니다. 바로 완성샷~ 번쩍번쩍 하죠? ㅎㅎ 원래 루즈클리어와 비교... 달롱넷 리뷰사진을 살짝 빌려왔습니다. 문제될시 삭제하겠습니다. 프레임이 검은색이라 좀 많이 탁했죠. 옆모습 뒷태... 뒷태2... 근접샷.. 앗! 군데군데 손자국이...ㅜㅜ 살짝 위에서 본 모습 근접샷~ 그냥 뚝딱뚝딱 조립만 해줬는데도 멋집니다^^ 프레임이 반짝거리는 은색이니 좀더 메탈스럽고 좋..
티스토리 제한이 드디어 풀려서 간만에 포스팅합니다. 그 첫번째로 MG 네모입니다. 뜬금없이 한참전에 나온 MG 네모를 왜 하냐구요? 뭐 나름 원대한(?) 계획의 일환이죠... 자 사진부터 보시고... 이름하야 네모 프로젝트... HGUC 1개... MG 3개... 그중에 MG 2개는 클럽G 한정판입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클럽G 한정으로 인해 계획된 프로젝트지요. 첨부터 한정판 만들기는 좀 그래서 일반판 부터 봉지 까줬습니다. 나름 마커로 포인트도 좀 줘봤구요~ 오래된 MG이기는 하지만 손맛은 제법 좋습니다. 마크2 2.0을 베이스로 해서 그런가봐요. 부지런히 상체 만들고... 다리도 포인트 줘가면서 금새 만들었습니다. 무장도 단촐해서 금방 완성~~ 기왕에 시작한거 스티커와 데깔을 붙인뒤에 무광..
부랴부랴 가조하고 먹선넣고 데깔붙이고 마감제 올린 MG 에일스트라이크입니다. 뜬금없이 왠 에일이냐구요? 보시면 압니다...ㅎㅎ 늠름한 자태... 오래된 키트이긴 해도 나름 건프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제품이니 만큼 손맛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제 가조는 1/100 피규어 도색부터 시작합니다. 역시나 발도색...으휴... 전신샷... 뭐 이제 오래된 킷이라 별로 놀랄 점은 없었지만 그래도 최신킷에 많이 뒤지는 편은 아닌거 같습니다. 얼굴도 뭐 이정도면 많이 나쁜거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하지만 에일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전용 베이스에 올려놓고 찍어줘야 살아나는것 같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아시아한정이라고 전용 바주카가 추가된 버전입니다. 이번엔 빔샤벨 액션! 맨처음에 제가 왜 갑자기 ..
설연휴때 조립한 HGUC 밴시입니다. 밴시가 처음 발매 되었을때 유니콘에서는 클리어로 이쁘게 사출된 부분이 죄다 구린 밝은 노란색으로 사출되어 있어서 저걸 누가사! 했었는데 인생은 모르는 겁니다. 갑자기 밴시를 조립한데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좀 있습니다. 실은 설날에 조촐한 번개가 있었지요. 영등포에 사시는 RX-78 GP02A (이하 2호기)님께서 설날 차례지내고 본인 집에서 간단히 술먹고 프라 조립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가져간 것이 바로 이녀석... HGUC 유니콘 디스트로이 모드 티타늄 피니쉬입니다. 작년에 생일 선물로 받은건데 이번에 봉지를 깠습니다. 먹선 넣을 필요도 없고 해서 간단히 만들자는 생각에 가져갔습니다. 모임분위기는 대충 이렇게 ㅎㅎ 디넷모임은 언제나 즐겁지요. 1차...2차... ..
왔습니다. 왔어요! 람모님의 설문조사에서 운좋게 당첨된 대망님의 리얼자쿠가 왔네요. 퇴근후에 친구들과 한잔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박스하나가 저를 반겨주더군요. 바로 개봉을... 두근두근... 어라 자쿠는 어디가고 마젤라어택이?? 아항... 자쿠는 아래 있었구나.. 그럼 마젤라어택은 보너스? ㄷㄷㄷ 어쨌든 자쿠를 세워 봤습니다. 역시 대망님표 도색작의 위력! 요리보고 조리봐도 아주 멋집니다. 차분한 색감이 자쿠와 아주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역시 괴수님의 작품은 감탄을 절로 자아내게 하네요^^ 유일한 무장인 머신건을 들고 찰칵! 어차피 자쿠 무기는 집에 잔뜩 있으니 머신건만으로도 감지덕지입니다^^ 샤아자쿠용 바주카를 빌려다 찰칵! 바주카 액션포즈...랄건 없고 그냥 바주카 들고 찍어 봤습니다~ ㅎㅎ 맨무장..
추석연휴가 지나고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친구 : 네 생일 선물 받아가라 저 : 잉? 생일은 아직 멀었... 친구 : 미리주는 거야 그냥 받아가...대신 내년엔 안준다~ 저 : 고맙다, 친구야...ㅠㅠ 그래서 받아온게 바로 이겁니다. 오오오~ 드디어 내게도 방돌이... 박스오픈! 흐... 조립해야 하는군요. 후다다닥 조립 완료! 멋집니다. 근데... 실은 한시간이나 걸렸어요. 역시 무늬만 인젝션...^^; 전체 모습...빤딱빤딱 아주 이뻐요...^^ 상반신 중심으로 찍어봤습니다. 역시 방돌입니다. 각부 상세사진입니다. 꼼꼼하게 도색이 잘 되어 있네요. 언제쯤 이런 도색을 흉내나 낼수 있을련지... 이상 미리 받은 선물이었습니다...^^ 고맙다, 친구야~ ㅎㅎ ps>> 맨날 받기만 하는건 아닙니다. 나..
지난 주말에 carrera 님께 구입한 소포가 왔습니다. 그런데 이건 사기 아닙니까? 일단 사진부터... 큼직한 박스... 뭐 돔 두마리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왠 공구함? 돔이 무기가 많은건 알았지만 이정도까지 많았나 싶더군요. 이어지는 박스 개봉샷... 근데 돔이 빨간색이었나? 그것도 코팅으로? 으힉... 이거 반칙이지 말입니다. 재판이 되서 희소가치는 없어졌지만 그래도 귀한 샤아 코팅판 자쿠가 아닙니까! 무려 보너스... 조립도 깔끔하게 잘 하셨더군요. 원래 주인공인 돔 두마리... 도색도 깔끔하게 잘 하셨더군요. 제가 손댄것은 원래의 모노아이를... 요렇게 교체해주기만 했습니다...^^ 보너스 자쿠와 함께 인증샷 전용 무장을 들려주고 인증샷 둘다 릭돔인줄 알았는데 확인해보니 릭돔과 돔이더군요...
생일선물로 친구에게 받은 기라줄루입니다. 이거 어디선가 많이 보던 색감이지요? 그렇습니다. 바로 이 색깔이지요. 어쩌다보니 예전에 선물 받은 크샤트리아와 세트가 되어 버렸네요. 예전에 조립해둔 기라줄루와 함께... 너무 차이나죠? 양산기 치고는 너무 호강을 누린듯 합니다. 각종 옵션파츠에 풀 도색에... 친구의 정성에 감탄할뿐... 같은 색감의 크샤트리아와 함께... 안젤로기도 꺼내봤어요. 신안주도 빠질수가 없지요. 역시나 뽀대 만빵의 신안주...^^ HGUC 소데츠키 시리즈들이 이리도 많아졌네요. 이제 한숨 돌리나 싶었는데 기라줄루 친위대기도 나오고 드라이센도 나오고... 이거 은근히 세트화되서 큰일입니다. 큰일... 물론 근근히 짬을 내서 만들기도 합니다. 비교적 최신작인 HGUC 짐 커스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