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MSN-06S Sinanju Stein [Ver.Ka]
머리가 민숭민숭해서 스님 건담이라고 놀림 받고 있는 시난주 스타인입니다.
예전에 설정화 보고 멋지다 싶었는데 설마 이게 제품화가 될지는 몰랐습니다. 더군다나 MG라니요~
뭐 어쨌든 살수 밖에 없지요. 전 호갱이니까요 ㅠㅠ
박스아트는 버카 답게 별거 없습니다. 데칼질 하려면 귀찮겠구나 하는 정도?
살려주게 버나지군...의 대사로 유명한 짝퉁 샤아 부터 간단 도색...
뭐 다 조립하면 안보이긴 하는데 그냥 자기 만족이죠^^
상체는 진짜 심플합니다~
팔이 좀 특이해요 ㅎㅎ 만드는데 제일 재밌던 부분
상체 완성~
하체도 금새 뚝딱뚝딱
백팩도 단순한데 버니어 색분할 해준게 맘에 들더군요. 딴 MG들도 좀 해주지...
무장까지 완성~ 신안주 바주카 들어있는건 솔직히 좀 상술인 느낌이...
신안주용 런너들이 이리 많이 남네요. 특이한건 허리부품... 허리 부러진 시난주를 위한 배려일까요?
읔... 보기만 해도 토나오는 데칼...
흑흑.. 소문대로 조립시간 보다 데칼 시간이 더 걸리는듯 합니다.
데칼링 마무리하고 마감제 올렸어요.
짜잔~ 완성
그래도 데칼을 붙이니 심심하던 키트에 새생명이 생긴듯~
신안주와는 달리 두눈박이~
뒷모습도 은근 멋지네요.
이상하게 옆모습이 매력적인듯
욕 잔뜩 먹은 민둥머리... 근데 전 이게 더 마음에 들더군요.
1/100 피규어 도색... 너무 지저분하게 마무리 된듯...
얼마전 새생명을 준 시난주 티타늄 피니쉬와 함께... 음 비교가 좀 되네요.
시난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심심해 보이는 백팩..
광빨에 음메 기죽어... 하는 듯 합니다.
그래도 시난주 스타인도 멋져요~